7대 SEED 프로젝트 교육·연구 기반 확보된 경북도 (경상북도 제공)



[PEDIEN]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경상북도가 도내 대학의 교육·연구 기반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보고회에서 공개된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7개 분야 첨단 기술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여건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판단 하에, 경상북도는 도내 앵커 사업 수행 대학 28곳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 현황, 재학생 규모, 연구소 및 센터 보유 현황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조사 결과, 28개 대학 중 20개교가 7대 SEED 프로젝트와 관련된 교육·연구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대학에는 직접 관련 학과 65개를 포함해 총 190개의 관련 학과가 운영 중이며, 3만 4,2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193개의 연구소 및 센터가 운영되며 미래 기술 연구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탄탄한 대학 기반을 바탕으로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 첨단 기술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앵커 사업 재구조화 시 SEED 사업을 추가하고, 기존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 SEED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10~20년 후 차세대 먹거리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잘 준비된 대학 등의 교육·연구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대학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 연구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의 허브로서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