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면행정복지센터와 서면주민자치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면 서상숲 일원에서 '서면 숲속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하여 마련됐다. 솔숲이 우거진 서상숲을 배경으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음악회를 앞두고 서상숲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좁은 옆길은 넓어졌고, 숲 입구에는 정겨운 돌담이 쌓였다. 낡았던 숲 입구 간판도 새롭게 칠해져 산뜻함을 더했다.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1부에서는 서면노인대학 합창단의 공연과 건강댄스, 국악, 트로트, 고고장구, 7080 버스킹,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솔숲 그늘 아래 펼쳐진다.
특히 인근 성명초등학교 학생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현장 노래방'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아트스탬프 스카프 만들기,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복 사진 촬영, 서면주민자치회 플리마켓, 아나바다 장터, 투호 등 전통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면주민자치회 김충근 회장은 “숲에 새긴 손길이 오늘 음악이 되어 돌아왔다”며 “세대를 넘어 마음이 이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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