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 사업 본격 추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시행되며, 2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2000명을 대상으로 '마음 체크업' 정서·심리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어려움이 발견된 영유아에게는 심층 발달평가와 개별 상담, 맞춤형 심리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교육·보육 현장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보호자를 위한 양육 코칭 프로그램과 기관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안내받은 기관 전용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긍정적 행동 지원, 소그룹 예술치료, 학급 정서·행동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의 정서 표현 능력과 또래 관계 기술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영유아 행동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사 스스로 감정 회복과 자기 돌봄을 지원하여 현장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유아기는 정서와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