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향토박물관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6년 공·사립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 순회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고흥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남원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출토 유물부터 역대 분청사기 작품, 전국 공모전 대상작 등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분청사기가 지닌 깊은 역사성과 독창적인 예술성, 그리고 미래 확장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은 공립 박물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형 문화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남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고흥 분청사기 특유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깊은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분청사기는 고흥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더 많은 국민에게 분청사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