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개막 D-1…방문객 맞을 준비 ‘완료’ (함평군 제공)



[PEDIEN] 함평의 가을을 붉게 물들일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축제는 20일까지 5일간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 시설물과 관람 동선, 안전관리 체계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꽃무릇 군락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감성 치유형 축제로 꾸며진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19일에는 개그맨 정성호의 ‘웃음치유 토크콘서트’와 가수 길려원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꽃무릇 노래자랑과 함께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가수 박상철의 ‘꽃무릇 콘서트’가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숲속 버스킹과 트롯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오감 만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꽃무릇 숲 나들이’, ‘추억 사진 남기기’, ‘아로마 향기 목걸이 만들기’, ‘소원 리본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모악산 치유센터에서는 온열 테라피, 건강 측정, 꽃차 시음 등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즐거움을 더하는 참여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모악산 정상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와 축제장 및 해보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축제 소비 촉진 인증 이벤트’, 꽃무릇 구근을 직접 심고 기념품을 받는 ‘꽃무릇 프로미스데이’ 등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 개막일인 16일과 주말인 19~20일에는 해보면 문장터미널과 축제 주차장을 오가는 ‘꽃무릇길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이는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해보면 소재지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동안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방문객들이 붉게 물든 꽃무릇과 모악산의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평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