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읍 청소년들이 베이킹 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펼쳤다.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진안사통팔달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만든 빵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1일, 오천리 평촌마을을 찾은 청소년 베이킹 교육 참여자들은 직접 구운 빵을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정성껏 만든 빵을 포장해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빵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세대 간 교류를 증진시켰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이웃에게 기쁨을 전하는 보람을 느꼈다. 체험형 교육을 넘어 배움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20명을 초청해 치유 음식 교육 결과를 공유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7월에는 중장년 교육생과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베이킹 체험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진안사통팔달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지역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식과 기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이 나눔으로, 나눔이 공동체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송연자 진안사통팔달센터 위원장은 “배움이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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