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만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6년 눈 합병증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심각한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눈의 미세 혈관을 손상시켜 안구 부종과 망막 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심할 경우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심각한 안질환으로 이어져 시력 저하, 나아가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안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진안군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검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안저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다. 지원 범위는 1인당 연 1회 기본 안저 검사비 1만원이다. 다만, 기본 검사 외 추가로 필요한 정밀검사비나 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받는 관내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검진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쿠폰을 지참하여 진안읍 연세안과 또는 진안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라며, 지원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