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반송마을, 으뜸마을 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 학교면 반송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2년간 진행된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반송마을은 낡은 외벽 정비와 빈 공간에 꽃을 심는 작업부터 시작해 마을 안길 정비, 주민 쉼터 개선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1년 차에는 마을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벽에 새로운 색을 입히고, 곳곳에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2년 차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관심 범위를 넓혔다. 경로당과 정자 등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을 정비했으며, 특히 야간 보행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LED 등을 설치했다. 더불어 노후화된 각 세대의 우편함을 교체하는 세심함까지 더하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반송마을을 단순한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을 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김문옥 학교면 금송1리 이장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편리하게 변화하는 마을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창한 사업 하나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조금씩 실천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