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생활 속에서 ‘충효예’ 정신을 실천해 온 효행자들을 격려하고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시군 및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효부·효자 68명을 대상으로 ‘2026년 효부·효자 힐링프로그램 제1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며 ‘효’를 몸소 실천해 온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숭고한 실천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효행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 프로그램과 전문 강연을 통해 심도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제2차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여행이나 격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충·효·예’라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책임의 가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효예는 과거에 머무르는 가치가 아니라, 세대 간 존중과 가족의 책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이어지는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묵묵히 효를 실천해 오신 분들의 삶이 존중받고 그 가치가 다음 세대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충효예 정신이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