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평가에서 긍정적 성과를 확인하며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기본전략 2045' 추진에 속도를 낸다.

도는 지난 15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협의회 위원,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8년 수립한 '충남 지속가능발전 목표 2030'의 달성도와 2단계 추진 계획의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2045'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평가 결과, 현황 지표와 데이터가 없는 지표를 제외한 55개 지표 가운데 38개가 2015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질의 교육, 성평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혁신과 기반 시설,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분야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2030년 목표 달성이 가능한 지표 비율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2021년 58.0%에서 2022-2023년 64.2%, 2024-2025년에는 65.4%까지 올랐다. 이는 지속가능발전 이행 흐름이 회복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 목표 달성 가능성은 사회 분야 71.4%, 경제 분야 58.9%, 환경 분야 58.3%로 집계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안전망과 공공서비스 기반 확충이, 경제 분야에서는 산업 기반과 지역 순환 경제 강화가, 환경 분야에서는 하천 수질, 에너지 효율, 미세먼지, 자연보호지역 관련 지표 개선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도는 이번 이행 평가 진단 결과를 향후 충남의 장기 비전인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2045'를 고도화하는 데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형균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충남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약 70%가 개선되고 2030년 목표 달성 가능 지표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 개선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성과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