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 중앙공원이 디지털 교육의 장으로 변모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18일,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과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을 포함한 공원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메이커그로브협동조합, 청주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방문 형태로 진행된 교육은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했다. 또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범죄 유형과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사용 중 겪었던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는 맞춤형 상담도 병행되었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중앙공원처럼 다양한 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인 ‘굿 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안동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 복지, 환경, 안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