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축제' 운영에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접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충청지방데이터청이 주관한 '2026년 충청지역 지역 통계·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축제 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축제 운영 전반을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콜센터에 접수된 성웅 이순신축제 관련 상담 635건을 면밀히 분석했다. 민원 유형, 빈도, 주요 키워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안내소를 민원 해결 중심의 현장 상황실로 전환했다. 또한 총괄 안내,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근무자 매뉴얼을 정비하여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즉각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축제 종료 후 국민신문고 민원은 전년 대비 75% 감소하는 획기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사전 교육과 매뉴얼 공유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범죄 및 사고 발생 0건을 달성하며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발판 삼아 2027년 '제6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도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 수집된 민원과 현장 의견을 심층 분석하여 교통, 안전, 편의 등 개선점을 도출하고 현장 상황실과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김선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이를 실제 축제 운영 개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6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역 통계와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산시의 사례는 국가데이터처 본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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