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노조, 담당 공무원 위협한 용역업체 직원 경찰 고발 (보은군 제공)



[PEDIEN]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을 위협하고 협박한 용역업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16일 발생했다.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용역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당 공무원을 향해 공용 비품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과 협박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록 해당 공무원이 물체에 직접 맞지는 않아 신체적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위협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사건 발생 직후 피해 조합원으로부터 경위와 피해 사실을 면밀히 파악했다. 이후 자문 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거쳐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은군지부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조합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혜숙 보은군지부장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 위협, 폭행 등 부당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언제든지 노조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위법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조합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 내 안전 문화 확립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