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포함한 6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이동, 소비, 의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안전, 민생, 생활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총 20개의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 체계 강화가 눈에 띈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이 운영되며,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보건소 3층에 비상 진료반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또한 한일병원 등 관내 4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71개소와 약국 111개소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연휴 시작 전 가스, 도로, 하천 등 주요 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생활 환경 대책도 마련되었다.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관내 마을버스 9개 노선의 막차 운행 시간을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생활 쓰레기 수거 중단 기간인 9월 24일 전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며, 27일부터는 정상 수거를 재개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 대책 역시 확대된다. 물가대책상황실을 가동해 16개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집중 관리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인근 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더불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및 물품 지원, 특식 나눔, 보호자 부재 아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