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반려동물 안전하게 맡겨요” …금천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금천구 제공)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천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명절 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최대 10일까지 무료 위탁보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병원 입원, 출장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반려동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된 위탁관리업체인 더조은동물의료센터와 엉클독 애견유치원에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

기본 지원 기간은 최대 10일까지다. 다만 1인 가구의 경우 반기별 최대 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여러 번 나누어 신청 가능하다. 장기 입원 등 구청장이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기간을 초과하는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데리고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발급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 사본, 동물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지정 위탁업체를 방문해야 한다. 1인 가구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