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번1동에 위치한 논골어린이공원의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다채로운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정원형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에 일부 구역에서 아연 검출이 확인되어 정화 작업이 필요했던 논골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했다. 오염된 토양을 굴착해 반출, 세척 정화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깨끗한 토양으로 교체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토양 복원을 넘어 공원 내 녹지 공간 전체를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느티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홍가시나무, 남천, 사철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새롭게 식재되었으며, 여러 종류의 초화류 또한 함께 심어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됐다.
이로써 논골어린이공원은 토양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녹지 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채로운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정원형 녹지 공간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일상 속 녹색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는 지난 15일 조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논골어린이공원을 주민들에게 공식 개방했다. 향후 정화 이행 보고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토양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비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의 녹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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