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시민과 10년 성과 나누며 공유의 날 기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9일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주차장 일대에서 '제10회 전남광주통합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유문화 기념 행사로, 지난 10년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공유문화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통합특별시가 나아갈 공유문화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나온 10년 이어갈 내일 공유 전남광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공유단체·기업,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은 기념식과 함께 재능공유 공연, 시민 플리마켓, 다양한 공유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공유마켓, 공유놀이터, 공유먹거리장, 공유전시존 등에서 물품을 나누고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공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시민 50팀이 참여해 안 쓰는 물건을 매매하거나 교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14명의 시민은 재능공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특별시에 지정된 공유단체 7곳과 광주공유센터 협력기관 15곳 역시 각자의 부스를 마련해 업사이클링, 공예, 떡 만들기,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관 홍보에도 힘썼다.

기념식에서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통합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퍼포먼스로는 통합특별시를 상징하는 나무 이미지에 나뭇잎을 붙이며 성장과 화합을 바탕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공유문화의 출발을 알렸다.

장우철 광주공유센터장은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공유센터 이용 대상을 옛 전남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나주시가족센터 등 옛 전남 지역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며 "이번 공유의 날 행사가 공유문화 확산과 전남·광주가 함께 공유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빈 자치행정과장은 "제10회 공유의 날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공유문화를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가 함께 나누고 연결되는 새로운 공유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