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곡성서 주한미국대사와 ‘벼 수확 시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시장이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곡성 석곡농협에서 벼 수확 시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미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금빛으로 물든 석곡농협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민 시장과 스틸 대사는 직접 콤바인 운전석에 올라 벼 베기 시연을 펼쳤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수확 현장은 한미 우호의 상징처럼 빛났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김치 버무리기와 김밥 말기 등 한국의 전통 새참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음식을 만들며 농촌의 정겨운 문화를 체험했다. 야외 오찬 자리에서는 농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오가며 참석자들과 더욱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형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셸 스틸 대사에게 통합특별시의 대표 특산품인 ‘귀족호도’를 선물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귀족호도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며 대사 내외의 건강을 기원했다.

민 시장은 “황금빛 들녘을 일군 곡성 농업인에게 감사드리며 미셸 스틸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 슬로건인 ‘백세미로 여는 한미 백년 우호의 길’처럼, 한미 간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민 시장과 스틸 대사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등 주요 내빈과 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석곡농협 환영사와 격려사, 답사, 백세미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