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다온페스타’로 특별시민 화합 다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4 전남광주 다온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특별시민 800여 명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예술경연대회, 다채로운 체험·홍보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 및 인구의 날 유공자 총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롭게 특별시민으로 출발하는 국적 취득자와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5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되며 모두가 하나됨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는 9개 시군 대표팀이 출전해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함께 만든 방송댄스, 각국 전통춤, 케이팝 댄스, 난타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명절문화관은 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 국가관으로 구성되어 각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인구페스티벌 사진전, 임신체험복 착용, 신생아 돌보기 체험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안심병원 부스에서는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가족문화관, 육아문화관 등 총 30개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하나가 된 특별시민이야말로 통합의 선배”라며 “앞으로 따뜻한 체감형 정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 표창을 받은 완도군가족센터의 주로다 씨는 “다온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느꼈다”며 “결혼이민자도 지역사회의 ‘특별시민’으로서 전남광주의 더 큰 도약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