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5회 가족문화축제’로 지역공동체 가치 확산 (파주시 제공)



[PEDIEN]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0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파주시 가족문화 축제 알콩달콩 한마당'은 '다양한 문화, 하나 되는 알콩달콩 한마당'이라는 부제 아래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파주 지역의 포용적인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풍물놀이패 남사당놀이보존회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회식과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파주시가족센터의 핵심 가치인 ‘소통’, ‘성장’, ‘협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선포식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무대는 K팝 춤 공연,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 미얀마 전통 춤, 태권도 시범, 마술 및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방문객들은 각 문화권의 특색을 담은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문화적 이해를 넓혔다.

또한, 전통의상 체험, 국가별 대표 음식 소개, 홍보관 운영, 풍선 증정,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신기한 마술과 비눗방울에 환호했고, 어른들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포용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가족친화적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다문화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파주시가 다문화 사회의 모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