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오후 6시, 군산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 조치로, 이날 군산시의 오존 농도는 0.1204ppm을 기록하며 발령 기준을 넘어섰다.
고농도 오존은 주로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 오후에 생성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오존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여 천식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오존은 기체 상태로 존재하여 일반적인 마스크로는 효과적인 차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건강 취약 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은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각 지역별 오존 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오존 예·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경식 연구원장은 “실시간 대기정보와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오존 농도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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