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지역인재 육성과 어린이 위한 녹색공간 조성에 맞손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공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오늘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캠코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7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부산시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기금은 부산 소재 대학의 정보기술·상경 분야 3학년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학업과 취업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캠코의 이번 참여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이어 총 4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부산 정착을 유도하려는 시의 노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캠코는 금강공원 내 어린이 숲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부산시는 부지 제공 및 향후 운영을 담당한다.

조성될 '금강공원 키우미 숲'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별 정원과 숲 체험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전재수 시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부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 기반”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재의 지역 정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캠코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번 협력이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찬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