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 연휴에 아이 아파도 걱정 NO (전남광주통합특별시서구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하며, 특히 소아·청소년 진료에 집중해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4개반으로 구성된 응급 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재난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상무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하지만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 있다.

금호동에 위치한 달빛어린이병원 '우리아동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에 나선다.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은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파 당황하는 부모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우리아동병원과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협력 약국에서 바로 처방약을 조제할 수 있어, 진료 후 약국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였다.

서구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유선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서구보건소 누리집, 빛고을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는 평소 이용하던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갑작스럽게 가족이 아프면 당황하기 쉽다"며 "특히 아이를 둔 부모들이 연휴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소아 진료부터 응급 진료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