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되며, 옛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에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올해 소상공인 대상 총 자금 지원 규모는 기존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자금을 공급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옛 광주시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38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한다.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1년간 3~4%의 이자를 지원한다.
옛 전남도는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인다.
이번 자금 확대와 더불어,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한 원금 상환 유예 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대출 조건은 유지하면서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하는 방식으로, 원금 상환 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대출은 거치 기간이 1년 연장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옛 광주 지역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취급 6개 금융기관을 통해, 옛 전남 지역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순선 경제실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기존 대출자의 상환 부담 완화도 함께 추진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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