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맞춰 ‘광주동구랑페이’ 40억원 발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분을 발행한다. 이번 하반기 발행 규모는 40억원으로, 지난 2월 발행된 상반기분 4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80억원 규모다.

'광주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 당시 단기간에 완판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상생카드·온누리상품권 등과의 판매 시기 조정을 통해 소비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하반기분은 동구의 대표 축제인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 시점에 맞춰 발행된다.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를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여 축제 특수를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구매 방식과 혜택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동구를 포함한 광주 5개 자치구 내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15%다. 이는 50만원권 선불카드를 42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구입한 동구랑페이는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동구랑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구랑페이 가맹점에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한 참여자는 영수증과 실물카드를 지참해 광주은행 부스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동구랑페이 3만원권을 지급한다.

가맹점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다. 9월 기준 4038개 점포가 등록을 마쳤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점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를 앞두고 발행하는 동구랑페이가 방문객들의 소비를 원도심 골목상권으로 이끌어 축제와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랑페이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