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저항·연대·애도의 시를 읽다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28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과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가 함께 마련한 문학 강연 ‘지금, 침묵을 깨는 문장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저항과 연대·애도의 언어로 읽는 시와 사회'를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시가 던져온 다양한 목소리를 탐색하고 오늘날 시와 사회의 관계성을 깊이 있게 고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연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저항시의 흐름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 2부에서는 저항과 애도의 정서를 담은 시들을 조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오늘날 광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저명한 권창섭 시인이 맡으며,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인 구현우 시인이 진행자로 나선다.

강연은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마주해 온 시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살펴보고, 오늘날 문학이 사회 안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