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송우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춤 문화예술교육 운영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송우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창작소와 함께 탈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가 다양한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탈을 직접 만들고, 탈춤의 기본적인 장단과 움직임을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다양한 전통 탈의 모습과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학생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탈을 제작한다.

탈 제작이 완료된 후에는 자신이 만든 탈을 활용하여 탈춤의 기본 장단과 움직임을 익히는 실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서로의 리듬과 동작을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춤을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낀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 교육 과정을 통해 익힌 장단과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완성된 춤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통 탈춤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천하제일탈공작소가 함께한다. 이들은 공연, 창작,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전문 예술가들은 학생들과 직접 호흡하며 탈 제작부터 탈춤의 장단과 움직임 습득까지, 모든 단계를 세심하게 지도한다.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표현 방식과 학습 속도에 맞춰 전통예술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탈춤은 탈과 장단, 그리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자유로운 예술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탈을 만들고 춤을 추는 생동감 넘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서로의 리듬에 맞춰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올해 송우초등학교에서 ‘포천38 감상수집가’ 프로그램을, 송우중학교에서는 ‘포천38 포토메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송우고등학교의 ‘창작소와 함께 탈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학교급별 특성과 참여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