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아이들이 전하는 감동의 선율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서구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2020년,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종 경연대회, 축제, 아동권리주간 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1년간 단원들이 예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의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 아래,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및 율동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김소월 시에 곡을 붙인 한국 가곡 '산유화'와 창작 동요 '이 세상이 참 아름다운 것은'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작사에 참여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부르며 인종, 성별,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럴 'Happy Christmas' 등 대중적인 합창곡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여성 3인조 기악 연주팀 '트리오 루니스'가 출연하여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메들리와 감성적인 재즈 연주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10분 전까지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주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해 낸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단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무대가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행복을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