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2026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을밤 남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구민 걷기대회는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주말 아침 시간대에서 금요일 저녁 시간대로 변경하여, 일과를 마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남산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코스는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 일부 구간을 돌아오는 총 2.5㎞로 구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약 40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 1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하게 된다.
준비체조는 쌍둥이 인플루언서 ‘흥둥이’가 댄스 공연과 함께 흥겹게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몸을 풀도록 돕는다. 2.5㎞ 코스를 완주한 후에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3인조 퓨전국악 그룹 ‘이로밴드’가 가을 저녁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오후 4시부터 총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도토리 캐리커처 △남산 페이스페인팅 △솔방울·계피 가랜드 만들기 △야광키링 만들기 △나만의 볼펜 꾸미기 △남산골 사진관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건강 증진과 생활 정보 습득을 위한 부스도 준비됐다.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는 순발력 및 반응 속도 측정 체험을 제공하며, 청년 정책 및 일자리, 통합 돌봄, 어르신 예방 접종, 자원 순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중구 정책 정보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관내 11개 업체 후원으로 스타일러, AI 로봇청소기, 호텔 숙박권,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의 반환점에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팔찌를 받게 되며, 행사 종료 후 완주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걷기대회는 중구민뿐만 아니라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인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준비체조 시작 시간인 오후 4시 55분까지 무대 앞으로 오면 참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남산동행 걷기대회는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만큼, 선선한 가을밤 남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일 열렸던 중구민 걷기대회 모습과 2026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 포스터가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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