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금은모래작은미술관’ 하반기 특별전 ‘자, 만추’ 개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오는 2026년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특별전 ‘자, 만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아트뮤지엄 려와 빈집 예술공간의 작품들을 활용하여 마련되었다. 가을의 깊은 색감과 풍요로운 자연 풍경을 담아낸 회화 및 사진 작품 총 12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의 제목인 ‘자, 만추’는 늦가을을 의미하는 ‘만추’와 가을이 가득하다는 ‘滿秋’에,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뜻하는 신조어 ‘자만추’를 절묘하게 결합한 것이다. 이는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가을을 마주하고, 계절이 선사하는 풍성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하길 바라는 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예술이 빚어낸 가을’과 ‘자연이 그려낸 가을’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다. 회화 작품들은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색과 형태, 재료를 통해 표현된 다채로운 가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작품들 역시 신륵사, 강천섬, 남한강 등 여주 지역 곳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가득 담아내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은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어가는 회화 작품들의 색감 변화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노란 단풍, 그리고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노을과 화려한 불꽃축제까지 이어지는 사진 작품들은 여주의 늦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익숙하게 느껴왔던 가을을 조금 더 특별하게 경험하고, 각자의 마음속에 깊은 가을의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은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활용한 더욱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