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제16회 합천박물관 기획특별전 “합천의 누정-자연과 사람을 잇다”'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합천 지역 누정의 입지, 풍류, 강학 문화를 유물과 함께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2026년 10월 8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합천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진경산수화, 송정렴 존양재문집 목판, 나전귀갑문상 등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 7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누정 이름 짓기’와 ‘스탬프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합천 지역의 누정을 직접 둘러보는 ‘합천 누정 기행’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합천 함벽루 우드시어터 만들기’는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곳곳에 다양한 누정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며 “누정은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교류하고 학문과 풍류를 나누던 소중한 문화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이번 기획특별전이 합천의 누정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과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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