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남원흥부제 둘째날,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남원시 제공)



[PEDIEN] 제34회 남원흥부제가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둘째 날, 요천변 특설무대에서는 제26회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연대회는 남원의 전통적인 농악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흥부체험존은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만들고, 움직이며 오감 만족 체험을 즐겼다. 특히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GO’는 CSI 과학수사대, 동물병원, 치과, 건축사무소, 한의원, 뷰티살롱, 플라워, 은행원 등 8개 분야의 직업 체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은 각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또한 남원 예촌에서는 김혜순 한복 명장의 ‘한복으로 이어온 남원, 문화로 세계를 잇다’ 강연이 개최됐다. 춘향 앰버서더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한복에 담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했다.

남원흥부제는 전통 문화 계승과 현대적 체험 프로그램의 조화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