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의 새로운 4년이 담긴 민선 9기 공약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100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공약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관광객 체류 시간 부족, 산업 구조 변화 등 단양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부터 정주 환경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 강화까지 9개 분야에 걸쳐 총 100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단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으로는 못골 신도시 개발과 구 KBS 중계소 부지 활용 사업이 눈에 띈다. 못골 신도시는 부족한 주거 및 생활 여건을 보완하며 새로운 생활권을 창출하고, 구 KBS 중계소 부지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스쳐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도 주요 과제다. 시루섬, 단양역, 수변 관광자원, 구경시장 등 주요 거점을 연계하고 온달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LNG 청정연료 전환과 CCU 산업 육성을 통해 기존 산업의 저탄소화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7개 사업이 이 분야에 포함된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에서는 노인복지 3대 사업을 중심으로 경로당 현대화, 생활불편 처리, 교통 복지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의료·복지·돌봄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총 16개 사업이 해당된다.
미래 세대 육성과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교육 환경 개선과 청년 정착 여건 강화,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각각 8개와 14개 사업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 분야 7개 사업과 체육·레저 분야 10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생활 체육 여건 개선에도 힘쓴다.
단양군은 향후 공약별 세부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추진 상황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공약 이행 평가단을 운영하여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상황은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민선 9기 100대 공약은 단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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