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제16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개막식 참석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제16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10월 9일 오후 5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승시 장터를 둘러보며 시민, 관광객, 스님, 신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개막식에는 추경호 시장을 비롯해 임인환 대구시의장, 강은희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80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하며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승시는 산중 장터의 전통을 재현하는 축제로, 10월 11일까지 사흘간 동화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찰음식 체험, 영산재 시연, 승가 법고대전,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추경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승시에는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누고 채우며 함께 살아가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승시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 시장은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승시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