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마다의 개성을 도자기에 담다…청자 가마터 체험장 전시회 개최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1층 전시실에서 '청자 가마터 체험장 전시회' 네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도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강사와 수강생들이 전시 기획에 함께 참여하여 배움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전시실에는 수강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빚은 도자기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도자기를 배우고 만들어 온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활동사진과 함께 실제 출토된 유물도 함께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1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개막 기념행사로는 회전하는 백자 위에 푸른 선을 더하는 청화 시연 '푸른 선을 잇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이 이어지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시와 사람을 잇는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첫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다. 15일과 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도자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전시가 수강생들에게는 창작의 성취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도예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흙을 빚으며 쌓아 온 배움과 정성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이웃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