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구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돌봄 시설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8개 사업을 심사한 끝에 동구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총 5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별 임신, 출산, 보육 서비스의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가 제안한 사업은 AI를 활용한 발달 스크리닝 놀이터를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등을 갖춘 원스톱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계획을 담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과 상담실까지 마련해,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선 통합적인 양육 지원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주 양육자의 심리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심화되는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전인적 양육 지원의 중심지로 기능 고도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구는 이번 특교세 확보를 발판 삼아 임신, 출산, 보육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허브센터'를 구축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