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보장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바우처택시 확대, 그리고 발달장애인 이용 대상 확대가 핵심이다.
2026년,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신규 차량 3대를 증차하여 총 279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276대에서 늘어난 수치다. 또한, 노후 차량 10대를 교체함으로써 차량 노후화로 인한 운행 중단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행 기반을 마련한다. 차량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100대에 설치했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올해 10월까지 50대에 추가 설치하여 총 150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영종지역 이동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지난 7월 특별교통수단을 5대에서 7대로 증차했으며, 10월부터는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에서 24시간으로 전면 확대한다.
2027년, 이동수단과 이용 대상의 과감한 확장
시는 2026년 연말까지 휠체어 3명과 보호자 3명이 함께 탑승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1대를 처음 도입하여 2027년 1월부터 운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여러 교통약자가 교육, 문화, 여가 활동에 함께 참여하거나 가족,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2027년에는 특별교통수단을 5대 추가 확보해 총 284대를 운영하며, 이는 법정 대수 255대의 111.4% 수준이다. 바우처택시 역시 현재 330대에서 350대로 20대 증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이 확대된다. 현재는 중증이면서 보행상 장애가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제한되었으나, 2027년 1월부터는 인지·의사소통의 제약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운데 사회서비스 수급자를 대상으로 포함시킨다. 이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수급자를 포함한다. 시는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동 수단 선택권을 넓히고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켜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순 인천시 교통정책국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과 이용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차량 확충과 안전성 강화는 물론, 이용 대상과 운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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