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꿈드림, 대안교육 기관과 함께 청소년 ‘가을연합축제’ 성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8일 관내 대안교육 기관 4곳과 함께하는 ‘가을연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성북구 꿈드림을 비롯해 거꾸로캠퍼스, 자오나학교, 인디학교, 공간민들레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했다.

축제는 참여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단체 티셔츠를 입고 기관의 경계를 넘어 함께 웃고 달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기관이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어 2부 운동회에서는 ‘알-병아리-닭-봉황’게임, 애벌레 게임, 순서 세우기, 이색 이어달리기 등 경쟁보다는 협력과 응원에 초점을 맞춘 종목들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행사 마무리는 기관별 트로피 전달과 함께 참가 청소년 전원의 목에 초콜릿 금메달을 걸어주며 포용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는 모든 청소년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양혜정 성북구 꿈드림 센터장은 “서로 다른 환경의 청소년들이 함께 뛰놀며 자연스럽게 이웃 친구로 가까워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안교육 기관들과 지속 협력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배움의 형태와 공간은 달라도 성북의 모든 청소년은 우리 사회를 밝힐 소중한 미래이자 주인공”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자신만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청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북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 지원, 진로·직업 체험, 상담, 문화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성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