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직원 성인지 집합교육'을 본격 실시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지난 1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과 업무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이해 및 필요성 △무의식적 편견과 성별 고정관념이 일상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전달 방식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과 직장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형 퀴즈를 활용해 직원들이 일상 속 성평등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돕고, 스스로의 인식과 행동을 돌아보며 조직 내 성평등 실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구로구는 교육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성인지 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성인지 관점을 일상과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서로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정착에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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