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4대 공예명장 찾는다…21~23일 신청 접수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민속 공예 분야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2026년 제4대 성남시 공예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총 6개 분야에서 명장 1명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민속 공예 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했으며,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10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둔 공예인이다. 다만, 대한민국명장이나 무형문화재 등으로 이미 선정되거나 지정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 3점, 그리고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을 구비하여 성남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관련 구비서류와 서식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숙련 기술 수준과 공예 산업 및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며, 이어서 현장 심사를 통해 작업 환경과 작품 수준을 면밀히 확인한다. 최종적으로 공예명장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공예 기술 개발, 품질 향상, 판로 확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려금 500만원이 한 차례 지급된다.

성남시는 전통 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공예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년마다 공예명장을 공모해왔다. 역대 공예명장으로는 2016년 1호 지승공예 홍연화 씨, 2018년 2호 목·칠 공예 옻칠 전문가 장태연 씨, 2020년 3호 목·칠 공예 나전칠기 전문가 장춘철 씨 등 총 3명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응모자가 없어 명장을 선정하지 못했으며, 2024년에도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가 없어 명장 선정이 유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