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무안농협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농협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축 및 인공지능 선별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APC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출하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이러한 APC에 자동화 및 정보화 기술을 접목하여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산지 유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안농협은 지난 8월 공모 신청 이후 9월 예비사업대상자 선정, 10월 세부사업비 심의를 거치는 엄격한 과정을 통과하며 최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스마트 APC에는 최신 AI 선별 시스템 2개 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풋고추 처리 능력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반의 정밀한 품질 관리와 상품화 역량 강화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유통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산지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스마트유통과 이은주 과장은 "스마트 APC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산물 품질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농가의 유통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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