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1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열린 ‘시민과 직통하는 100일 토크콘서트’에서 박관열 시장은 교통, 일자리, 복지, 도시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 대표와 대화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00일 동안 경안시장, 경기광주역, 초월역 등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직통현장 100일’ 활동을 통해 총 4천 570명의 시민을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216건을 발굴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강선 셔틀열차 도입을 위한 곤지암역 부본선 개량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방도 338호선 2공구 1.14㎞ 구간을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생경제 지원도 확대됐다. 지역화폐 발행 예산은 46억원을 추가 확보해 월별 혜택 지원 규모를 기존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두 배 늘렸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역시 11억원에서 31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기본사회 조례 제정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을 통해 관련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태전·고산 지역 교통난 해소, 여성·장애인·어르신 복지 증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시장은 청소년 문화공간 및 미래 교육 확대, 첨단기업 유치, 광주형 올빼미 마을버스 운영, 우회도로 추진 등의 계획을 설명하며 도시 개발 및 교통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민들은 버스 노선 확충, 도로 개설, 공원 및 체육시설 조성, 하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현안과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의 추진 일정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박 시장은 각 사업의 지연 사유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3만 호 규모의 인공지능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주거, 교통, 산업,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해 지역 상생 방안을 핵심 과제로 건의하기도 했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단순히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넘어, 그 목소리에 결과로 답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질적인 변화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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