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기승용차 100대 추가 보급…26일부터 신청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목표로 전기승용차 10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총 493대의 전기자동차를 시민들에게 보급한 바 있다. 그러나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 및 지방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 세 번째 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3차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대로,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당 최대 972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 대상자는 차량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으로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 해당된다. 개인과 법인·기관 모두 각각 1대씩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내연기관차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개인에게는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이 기본 보조금과 별도로 지급된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거나 폐차하고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경우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 다자녀가구, 전기택시 등은 대상별 요건 충족 시 추가적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지원 대상 차종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의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이며,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2027년에도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보급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과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탈탄소 광양형 녹색 대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