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이 용인 지역 7개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행정국장, 안정훈 시설과장, 용인교육지원청 김귀태 행정국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시급한 개선 사항들을 공유했다. 용인시의회 김진석 시의원도 함께하며 용인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각 학교는 간담회에서 △통학안전 확보 △노후 시설 개선 △원거리 학생 통학버스 운영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야외 농구장 차양막 및 운동장 차양 스탠드 설치 △차량 출입 교문 설치 △교사동 내부 도색 등 다채롭고 시급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엄 부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통학버스 운영과 같이 용인시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김진석 시의원에게도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엄 부위원장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를 각 학교에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등 이동권 보장 문제도 꼼꼼히 살폈다.
좌항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인근 LNG 공급관 노선과 관련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엄 부위원장은 학생과 주민의 안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기관은 관로 노선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삼초등학교 현안과 관련해서는 노후 시설 수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신설 대체 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교육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친 엄 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려주신 목소리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들”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청 및 용인시와 손을 잡고 현안들이 하나둘씩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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