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사업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됨에 따라, 1983년 준공 이후 40년 이상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릴지 주목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잠실우성4차는 기존 최고 32층에서 49층으로 층수가 상향 조정되며, 초기 계획보다 2개 동이 줄어든 7개 동으로 재구성된다. 이는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위원회는 대상지 주변 경관 특성을 고려하여 탄천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부과했다.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7개 동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1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8년 조합설립인가, 2023년 8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그리고 올해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조합은 단지 가치 향상을 위해 최고 49층 상향을 포함한 정비계획 변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환영하며, 향후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과거 잠실 지역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시 관계 부처 및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2023년 1차 건축심의 당시 사업 지연으로 일몰 위기에 놓였던 심의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하여 위기를 넘겼으며, 이후에도 주민들이 바라는 재건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의 일정을 직접 챙겨왔다.
이 의원은 잠실우성4차 아파트와 인접한 잠실동 329번지 일대 SH공사 참여 공공제안형 모아타운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 간담회를 통해 관리계획 수립 절차 간소화를 요청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힘써왔다. 또한 SH공사에 사업 관련 추정치 자료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주민 소통과 함께 법무사, 세무사 등을 배치한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깜깜이 행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주민과 서울시, SH공사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 의원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며 “층수 상향에 대해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의견을 모아 온 만큼, 이번 통합심의 통과는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거 탄천변 이팝나무길과 라일락길 조성 예산 확보 등에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팝나무길과 라일락길 조성으로 잠실우성4차는 탄천 수변 공간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탄천변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우성4차 재건축정비사업에 남은 후속 절차들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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