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평화 뮤직 페스티벌’이 여성 디바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을밤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평화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이은미, 서문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이은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열광시켰다. 그는 공연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이에 화답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서문탁 역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이은미와 서문탁 외에도 허용별, 아묻따밴드, 펜타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우리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76년 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음악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