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외동포 청년들이 제주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10월 17일 제주한라대학교와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양성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재외동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재외동포청은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재외동포 청년들이 제주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재외동포 청년들의 국내 정착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협약식에 앞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동포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녀 교육, 일자리,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김경협 청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의 국내 정착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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