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큰 가을 단풍 나들이, 식중독 주의하세요! hwp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의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은 연평균 73건으로 여름철 다음으로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로 나타났다. 봄철 65건, 겨울철 55건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가을철에는 음식물을 상온에 오래 보관할 경우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 식재료 취급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 소홀 또한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을 나들이철, 도시락이나 포장음식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먹을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나 포장 상태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실온에 오래 방치하는 것은 식중독균 증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와 같이 온도가 높은 곳에 조리된 식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해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의 기본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실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를 돕기 위해 식약처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수칙 관련 영상 콘텐츠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유튜브, 식약처 공식 소통망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