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월 17일, 교육원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및 과례마을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볕쉼터 플로깅 산책’을 개최하며 마을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마을이 직면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직접 협력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 준비 단계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실천 중심의 대안교육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플로깅 코스를 직접 답사하며 마을의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플로깅 코스의 주요 지점과 마을의 풍경이 담긴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다. 이 손수건은 행사 참여자들이 플로깅 코스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당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세 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했다. 플로깅에 사용할 배번을 꾸미는 활동,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그리고 환경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인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학생들은 마을 축제의 참여자이자 능동적인 운영자로서 활동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크게 높였다. 특히, 직접 준비한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환경을 직접 살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과정은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귀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스스로 배운 바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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