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역난방 기계실 점검 및 관리자 교육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난방 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구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국화우성아파트를 포함한 지역난방 사용 공동주택 25개 단지의 기계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비의 노후화 및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동절기 난방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는 향후 설비 개선 및 유지보수 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전 점검과 더불어,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난방 설비 관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6 공동주택 지역난방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앞서 실시된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설비 점검 요령과 적정 운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비효율적인 설비 운영이 난방비 과다 지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절차와 주의사항도 함께 다뤄졌다.

전문학 청장은 “지역난방 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구는 2017년부터 지역난방 사업자인 대전열병합발전, 씨엔씨티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동주택 기계실 무상 점검과 관리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러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는 지역난방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